제주여행 조천 맛집 '낭뜰에쉼팡' 한끼든든 한식 필수코스

오늘은 앨범을 들여다 보다가 제주도여행 갔던

사진들이 한가득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눈에 뛴

한식맛집 이날은 아침일찍부터 서귀포에 있는

사려니숲길을 보럭가기전에 한식맛집이 어디있을까?

생각하다가 검색해서 도착한 낭뜰에쉼팡인데요

 

너무 마싰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꼭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써봐요

아침부터 날씨가 조금은 흐렸지만

그래도 바람이 조금 불어서 기분좋게

도착했어요~

 

기본적으로 아시면 좋은내용들이에요!

 

-대표번호-

064-784-9292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343

 

-영업시간-

매일 09:00~20:30

19:30 라스트 오더

 

 

메뉴판인데 안에 가게도 찍고싶었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운이좋게도 웨이팅

하지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어요.

 

식사류, 반찬류, 주류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저랑 여자친구는 낭뜰정식과

추가로 돌솥비빔밥 이렇게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아요 보여드릴게요!

 

 

식사를 하기전에는 따듯한 보리차로 몸을

녹여내리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좋다고

하는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 딱 맞침 보리차를

따듯하게 주전자에 담겨져있는 걸 주시더라고요.

 

 

메뉴가 다 나오고 기본적으로 세팅을 해주시는데

낭뜰정식 자체에 흑돼지제육볶음도 있고 두부겉절이도

소량으로 나오다보니 하나하나씩 시키시는 것 보다는

정식으로 시키시고 추가메뉴를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양이 굉장히 많아보이는데 정말 양이 많았어요ㅎㅎ

 

 

꿀팁이라고 한다면 밥을 시키시고 흰쌀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말씀을 드려야지 흰쌀밥을

주신다네요ㅠㅠ 저희는 모르고 말씀을 못드려서

일반밥을 주셨지만 그래도 마싯게 먹었답니다.

 

쌈채소들도 다양하게 굉장히 많이주셔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인데 된장찌개인 것

같았는데 시원칼칼한게 두부도 탱글탱글하게

식감도 살아있어서 찌개만 있어서 밥 한그릇은

뚝딱 먹을수 있는 진한 손맛의 찌개였어요.

 

 

두부겉절이 인데 두부가 정말 탱글탱글한게

맛나더라고요 겉절이도 바로바로 무침을해서

그런지 시들지도 않고 소스도 적당히 감칠맛이

나는게 생각하니까 또 생각나네요..

 

 

월래도 한식파이다보니 저랑 여자친구는 제육볶음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흑돼지제육볶음은 처음

먹어봤는데 되게 뭔가 계속먹게되고 질리지않는

소스의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쌈채소랑 쌈싸먹으면

말할필요없이 단연 1등 이였어요!

 

 

돌솥비빔밥은 국룩이죠!

딱 정석의 비빔밥으로 고추장

살짝 넣어서 비벼먹으면 아시는

바로 그맛에 감칠맛도 추가에요!

 

 

또 좋아하는 고등어인데 정식으로 시켜서

솔직히 조그마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얼마나

크기가 크고 살도 가득차있던지 먹어도 먹어도

끝이없어서 다 먹을려고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 남겼었는데 지금 또 생각나네요 고등어야

잘있니..ㅎㅎ

 

 

밥을먹고 나오면 바로 가게 오른쪽편에

영수증 들고가시면 조용하고 운치있는

카페가 있는데 할인도 가능해서 식후에는

달달한 커피한잔의 여유도 느껴보실 수 있으시니

소화도 하실겸 창문에 보면 드넓은 들판도 있고

잔잔하게 멍때리기 좋은 들판뷰가 있어서

 

그냥 가시지 마시고 한번씩 들려서 구경하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